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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산업 함께 교통·관광… 산업 도약해야
우주항공산업 함께 교통·관광… 산업 도약해야
  • 경남매일
  • 승인 2024.02.2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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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가 우주항공청의 개청을 대비해 다각도로 발전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다. 사천시는 관광 등 신규 35개, 계속 52개 등 총 87개의 사업을 발굴했으며, 이를 위한 예산으로는 총 7조 7551억 원이 예상된다. 이러한 노력은 교통, 주거, 관광, 문화 예술, 산업 경제, 교육 복지, 녹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이루어졌다.

특히, 교통 분야에서는 사천공항의 확장과 국가철도망 구축 등이 계획돼 있으며, 관광 분야에서는 컨벤션센터 건립과 관광지 조성사업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교육 분야에서는 우주항공 공과대학교의 개설과 전문인력 육성이 계획돼 우주항공 분야의 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우주항공청 유치는 사천시 뿐만 아니라 항공우주산업 도약과 발전을 꾀하고자하는 경남도의 숙원이었다. 숙원은 이뤄어 졌다. 그러나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관광,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이 결합되고 결집되 시너지 효과를 내야 균형적이고 총체적인 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

우주항공청 개청을 대비해 사천시가 주도적으로 추진한 이러한 사업은 단순히 해당 지역의 발전뿐만 아니라, 경남 전체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러한 발전은 우주항공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더욱 총체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우주항공청의 임시청사로 선정된 아론비행선박산업 건물은 업무수행에 있어 적합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업무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건물 선정과 관련된 협상 과정이 신속히 진행돼야 할 것이다.

사천시의 이러한 노력과 준비는 우주항공청의 개청으로 인한 새로운 시대에 부응해,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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