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6:28 (토)
창원 경제 다질 국가산단 확장 차질 없어야
창원 경제 다질 국가산단 확장 차질 없어야
  • 경남매일
  • 승인 2024.02.2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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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 국가산단 확장사업이 내년 말 준공을 향해 순항하는 것은 창원 경제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일이다. 창원지역은 산업용지 부족으로 지역 기업이 사업 확장과 신사업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번 확장사업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공사는 전체 공정률이 35%를 넘어선 상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특히 상복동 구역에서는 상하수도, 도로 등 기반시설 조성이 80% 이상 완료돼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이러한 진척 상황은 창원시의 산업용지 공급 확대에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 골프연습장의 추가 편입을 통해 산업용지 규모가 더욱 확대되고 보상 등의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는 점은 이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예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미 입주한 연구기관과 기업들의 활약은 이 지역이 새로운 산업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자동차연구원과 경남테크노파크 등이 이미 입주하고 있으며, 한국가스공사 수소생산기지도 가동 중이어서 이 지역이 첨단기술 및 산업연구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

또한, 창원시는 국가산단의 50주년을 맞아 중장기적인 종합계획을 수립해 미래 50년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계획은 산단의 체질을 대폭 개선해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국가산단2.0의 추진 역시 창원시의 경제적 발전을 더욱 가속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노력은 창원시가 중심적인 경제 도시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창원시의 국가산단 확장사업은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임은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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