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이용가능한 도서관 거듭날 것"
경상남도교육청 산청도서관(관장 오순희)은 오는 3월 5일부터 7월 26일까지 누구나 이용 가능한 도서관 및 독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독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 대상 독서프로그램 ▲옛이야기 은빛 놀이터, ▲찾아가는 실버 책놀이, 중증 어르신 대상 시낭송 프로그램 ▲찾아가는 마음치유 시낭송, 시각장애인 대상 독서치유 프로그램 ▲시니어 청춘극장 마음쉼터, 다문화 어린이 대상 책놀이 프로그램 ▲그림책 창의 놀이터,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산청성모노인복지센터, 산청성모노인요양원, 산청성심원, 산청군시각장애인주간보호센터, 황금수레지역아동센터, 화계지역아동센터 등 6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상호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계층 간 지식, 문화 격차 해소에 목표를 두고 있다.”라며 “지역의 독서취약계층을 포용하고, 누구나 이용 가능한 도서관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