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오는 5월 31일까지 '2024년 경남도 교육지원 바우처사업' 신규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바우처(이용권) 형태로 도내에서 널리 시행되고 있다. 군은 2023년 511명이 선정됐다.

신청은 보호자 주소지 관할 읍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경남도 교육지원카드 누리집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중위소득 70% 이하 초ㆍ중ㆍ고등학생(기초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정， 초중고 교육비 지원 대상자)이다.

신규 신청 때 선정 기준이 되는 소득인정액 산출을 위해 반드시 초ㆍ중ㆍ고 교육비를 함께 신청해야 한다.

단， 기존 대상자는 자격이 유지되면 별도 재신청 절차 없이 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경남도 교육지원 바우처카드는 1인 당 연간 10만 원의 포인트가 적립돼 경남도와 각 시군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역서점에서 학습도서와 학습물품 구입， 온라인에서 인터넷 강의 수강료를 결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