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07:36 (일)
산청군,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 탄력
산청군,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 탄력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4.02.19 21: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도 공모사업에 2개 사업 선정
기숙사 임차지원 등 첫 선정 성과
도비 1억 2000만원 확보 고용 활력
산청군이 2024년 경남도 '지역ㆍ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2개 사업이 선정됐다. 사진은 산청군청 표지석.
산청군이 2024년 경남도 '지역ㆍ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2개 사업이 선정됐다. 사진은 산청군청 표지석.

산청군이 일자리 창출 사업과 관련해 경남도 공모에 2개 사업이 선정, 고용 활성화에 힘이 실렸다.

19일 군에 따르면 2024년 경남도 '지역ㆍ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지원 사업, 임업분야 취업을 위한 임업기능인 양성교육 지원사업이 처음 선정됐다.

이로써 군은 도비 1억 2000만 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 전력한다.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이 밀집한 산업단지 등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청년 등 취업을 촉진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목적이 있다.

산업(농공)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이 주변 공동주택을 임차해 기숙사로 제공하면 기숙사 월 임차비용(80% 이내, 1인 월 30만 원 한도)을 지원한다.

'임업분야 취업을 위한 임업기능인 양성교육 지원사업'은 산림분야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에서 위험목 제거, 산림경영 등 현장실무 위주 교육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군 전문기능 인력 양성과 산림분야 취업 유도로 일자리 창출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ㆍ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다년도 사업으로 최대 3년간 지원이 가능해 고용 활성화에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중소기업 근로자 주거문제를 해결하는 등 근무환경 개선 효과와 함께 취업 희망 대상자들의 취업난을 해소할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ㆍ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지역 고용문제 해결과 산업단지 근무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용 활성화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