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0조' 목표… 산업 재도약 집중
경남도는 신규사업을 발굴해 내년에 '국비 10조 원' 시대에 도전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남도는 이날 도청에서 오는 2025년도 국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했다. 올해 정부 예산에서 경남이 확보한 국비는 9조 4079억 원이다.
도는 올해보다 6.3% 증가한 국비 10조원을 내년 정부 예산에 반영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도는 '민선 8기' 역점사업과 함께 올해 방산·조선 등 주력산업 재도약,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국비 확보가 필요한 신규 사업 125건을 발굴했다.
김기영 경남도 조정기획실장은 "도는 최종보고회를 거쳐 4월 말 중앙정부에 국비 지원사업을 신청하고 2025년 국비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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