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2:58 (일)
'공유냉장고' 나눔 문화 확산 역할 톡톡
'공유냉장고' 나눔 문화 확산 역할 톡톡
  • 이우진 기자
  • 승인 2024.02.18 2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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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통합돌봄 담당, 거창읍 방문
사업 운영현황ㆍ추진성과 등 공유
경남도 시ㆍ군 통합돌봄 담당자들이 거창읍 공유냉장고를 견학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도 시ㆍ군 통합돌봄 담당자들이 거창읍 공유냉장고를 견학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거창군 거창읍(읍장 강준석)은 지난 15일 경남도 노인정책과와 사회서비스원 통합돌봄지원센터,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시범사업 참여 시군 담당자 등 30여 명이 거창군을 방문해 거창읍 공유냉장고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자들은 거창읍 행정복지센터 1층 공유냉장고 '찾아가는 나눔곳간' 1호점의 운영 모습을 살펴보고, 2층 대회의실에서 KBS뉴스 경남 '현장 속으로'에서 방영한 거창읍 공유냉장고 관련 동영상을 간단하게 시청 후 공유냉장고의 추진 배경, 공유냉장고가 있기까지의 과정, 운영현황, 추진성과 등을 공유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영규 경남도 노인정책과장은 "시니어클럽과 협업해 공유냉장고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것과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서 거창군 나눔 문화가 확산해 가는 것을 보니 참 감동적이다"며 "경남도도 공유냉장고뿐 아니라 공유책방 등 다양한 형태로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말했다.

강준석 거창읍장은 "단순한 후원이 아니 자발적 나눔과 공유를 실천하는 거창읍 찾아가는 나눔곳간이 경남의 다른 시군에도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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