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21:44 (토)
경남 1월 경제활동인구 전년비 1.2% 증가
경남 1월 경제활동인구 전년비 1.2% 증가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4.02.18 21: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용률 1.6%↑·실업률 3.8%↓
취업자 중 건설업 20.7% 감소
직업별 관리·전문가 8.2% 줄어

경남지역 1월 기준 고용률은 60.6%로 전년 동월 대비 1.6%p 상승했으며, 실업률은 3.8%로 전년 동월 대비 0.9%p 하락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18일 발표한 1월 동남권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취업자는 171만 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만 7000명(2.2%) 증가했으며, 실업자는 6만 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 5000명(-18.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 중 건설업은 2만 2000명(-20.7%) 감소했으나,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1만 7000명(10.4%),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2만 2000명(4.0%) 각각 증가했다.

직업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관리자·전문가는 2만 5000명(-8.2%) 감소했으나, 사무종사자는 2만 8000명(11.5%),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종사자는 4만 6000명(7.9%) 각각 증가했다.

취업시간대별로는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4000명(0.9%) 증가한 44만 6000명,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3만 8000명(3.2%) 증가한 122만 7000명으로 나타났다.

실업자 성별로는 남·녀 모두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경남의 15세 이상 인구는 283만 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 4000명(-0.5%) 감소했으며, 경제활동인구는 178만 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 1000명(1.2%) 증가했고, 경제활동 참가율은 62.9%로 전년 동월 대비 1.0%p 상승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