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직접 배워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재)김해문화재단은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운영하는 문화예술아카데미 아람배움터에서 봄학기 수강생을 19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봄학기는 미술, 음악, 무용, 전통분야 46개 강좌가 마련됐으며, 강좌는 다음 달 4일부터 오는 5월 29일까지 진행된다.

대표 강좌로는 여러 장르의 앙상블과 합주로 역량을 기르는 색소폰(음악), 자유롭게 코드를 사용하는 반주법을 배우는 피아노 반주법(음악), 유연한 움직임과 리듬감으로 자신감과 자기표현을 기르는 뮤지컬 댄스(무용)가 있다.

더불어 무형문화재 14호 강산제 심청가 이수자이자 경남도전문예술단체 가야가락예술단장인 홍승자의 흥겨운 남도소리(전통)는 경상권에서 접하기 어려운 남도소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또한 신규 강좌로는 친근한 소재와 밝은 색채로 일상 사물들을 신선하고 세련되게 표현하는 팝아트(미술)와 다양한 직물소재 등에 야생화나 식물들을 그려 넣는 공예수업 생활 속의 천아트(미술)가 있다.

한편, 봄학기 한정 '지인 추천 할인 이벤트'도 열어 기존 수강생이 지인을 추천해 등록하면 본인 30%, 지인 20% 할인을 제공한다. 접수와 관련된 상세내용은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gasc.ghc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