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까지 봄철 산불방지
통제 30개 구간 142.24㎞
통제 30개 구간 142.24㎞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가 오는 4월 30일까지 수려한 자연경관과 야생 동ㆍ식물, 공원자원 보호를 위해 일부 탐방로 출입을 통제한다.
15일 경남사무소에 따르면 출입 통제 탐방로는 종주능선상의 '노고단~장터목' 구간을 비롯해 '거림~세석~가내소', '치밭목~천왕봉', '불일폭포~삼신봉' 등 30개 구간 142.24㎞다.
출입 가능 탐방로는 '중산리~천왕봉~백무동', '쌍계사~불일폭포' 등 탐방객 이용 수요가 높고 당일산행이 가능한 37개 구간 111.1㎞다.
경남사무소는 산불 집중관리 대상지역을 중심으로 산불감시와 예방활동 강화는 물론 산불예방을 위해 흡연ㆍ인화물질 반입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개방ㆍ통제 탐방로 안내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사무소 관계자는 "산불예방과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 반드시 지정된 개방 탐방로만 이용하고 산불 발견 때 국립공원사무소, 소방서 등 행정관서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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