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조사 실시해 현황 파악
역량 파악 노인일자리 연계
역량 파악 노인일자리 연계
창원시는 오는 3월 말까지 폐지수집 노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지난해 12월 28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폐지수집 노인 실태조사 결과 및 지원대책'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지역 내 폐지를 수거하는 고물상을 방문해 폐지수집 노인 현황을 파악한다.
조사 방법으로 지역 내 고물상을 통해 폐지수집 노인들의 인적 사항을 확보하고 읍면동 복지담당 공무원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활동 중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 동네 슈퍼맨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 현장조사팀을 구성해 개별 가정방문 형식으로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주민등록번호를 기반으로 한 인적 사항과 가구 구성 형태, 건강 상태, 현재 지원받고 있는 복지서비스, 노인일자리 지원 등 희망 서비스가 포함되며 조사를 통해 누락된 복지서비스는 신청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가구 내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세대에 대해 통합사례 관리를, 노인일자리 참여 희망자에 대해 역량에 맞는 노인일자리를 연계해 제공할 방침이다.
창원시는 폐지수집 노인 조사와 관련 시 홈페이지 등록, 각 읍면동 단체 회의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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