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교육진흥위 6개 안건 심의
경남교육청은 2024년 영재교육 대상자 3540명을 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영재교육원 영재교육 대상자는 지원자 4352명 가운데 3540명이 뽑혔고 단위학교 영재학급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은 다음 달 열린다.
경남교육청은 이날 경남영재교육진흥위원회를 열어 2024학년도 경남 영재교육 진흥 방안을 심의했다.
심의 안건은 2024학년도 경남 영재교육에 관한 기본 계획 등 6개다.
2024년 경남 영재교육의 비전은 즐기고 누리며 나누는 영재교육 내실화로 '더불어 성장하고 미래를 열어가는 창의융합 인재 육성'이다.
2024년 경남교육청 소속 영재교육원은 18개 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20개와 고등학교 부설 영재교육원 5개, 경남사이버영재교육원을 포함해 총 26개 영재교육원에서 183개 학급을 운영한다.
지난해 경남교육청의 영재교육 수혜 비율은 1.61%로 전국 영재교육 평균 수혜 비율(1.36%)보다 월등히 높은 편이다.
이중화 창의인재과장은 "영재 학생의 재능을 계발해 선한 가치를 발휘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교육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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