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거류면풍물단(단장 최선우)은 지난 12일부터 13일 양일간 거류면 마을과 기관 등 31개소에서 '2024년 거류면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신밟기는 경쾌한 농악 장단으로 지신을 달래고 악귀를 물리쳐 마을의 안녕과 풍작 및 가정의 다복을 축원하는 전통 풍습이다. 거류면풍물단은 12일은 마동마을에서 시작해 거산마을까지, 13일은 거류면사무소에서 출발해 용운마을까지 총 31개소의 기관과 마을에 풍악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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