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사천·남해·하동 선거구 김장실(국민의힘·사진) 예비후보가 14일 선거 사무실에서 "힘 있는 국회의원이야말로 최고의 지역 경쟁력이다"며 "대통령 비서실과 국무조정실,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의전당, 한국관광공사 등 곳곳에서 원도 한도 없이 일했다. 19대 국회의원을 경험했기에 이번에 당선되면 중진급 재선의원이다. 할 일이 태산 같은 우리 지역에 하나하나 묻고, 배우며 갈 시간이 없다. 지금은 길을 알고 힘을 한 번에 몰아 쓸 적임자가 필요하다"며 주요 공약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천시 주요 공약으로 △우주항공청 조기 착공 및 우주 항공 클러스터 구축 △고급 선박 특화단지(요트) 조성 △KTX 남부 내륙 철도 사천 경유 등을 제시했다.

이어서, 하동지역 공약으로 △획기적인 관광 인프라 구축 △경제 자유 구역 방향 전환 재검토 및 추진 △산악 관광 메카 조성 △환상의 다원 조성 △문화 예술 고장 육성 등을 제시했다.

사천·남해·하동 공통 사업으로는 통영·거제~여수·순천을 연계한 남해안 한류 수도 건설, 3개 권역(사천·남해·하동) 관광조합 사무국 설치, 한류 수도 해양관광의 전초기지 건설 등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