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이 남해군·남해군의회와 함께 지역과 대학 상생발전을 위한 1차 협의회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8일 남해대학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노영식 총장, 김신호 남해 부군수, 군의원 등 대학·군·군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 핵심의제는 △2023 남해군 연계 평생교육과 위탁사업 추진사업 운영실적 보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참여계획 공유 등이다. 참석자들은 대학과 지역 간 연계사업 실적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지역연계 평생직업 교육체제 구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노영식 총장은 "이번 첫 번째 상생발전협의회 개최를 시작으로 대학과 지역사회 간 협력과 발전을 위한 의견이 다양하게 개진되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1차 협의회에서는 남해군·남해군의회·남해대학 간 발전을 위한 상생발전협의회 위원 위촉식도 함께 진행했다. 위원은 남해군 5명, 남해군의회 2명, 남해대학 6명 등 모두 13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