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소장 정희숙)가 지난 7일 사천시치매안심센터에서 민ㆍ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치매조기검진 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지역 내 한마음병원(병원장 김병효)과 한마음노인요양병원(병원장 이승수)을 치매조기검진 협약병원으로 추가 지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치매의심자를 대상으로 한 2차(진담검사)， 3차(감별검사) 사업 추진， 치매인식개선， 치매예방을 위한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및 치매조기검진사업의 신뢰성과 연속성 유지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천시 지역 내 치매조기검진 협약병원은 삼천포서울병원， 경남도립노인요양병원， 우리메디칼의원， 삼천포제일병원， 하나병원에 이어 한마음병원과 한마음노인요양병원 추가 지정으로 모두 7개소가 됐다.

이에， 치매 진단을 받지 않는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조기검진 접근성 향상으로 편리한 이용과 3단계 감별검사까지 협력병원을 통한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