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5:47 (토)
"트라이포트 핵심 CTX-진해선 건설"
"트라이포트 핵심 CTX-진해선 건설"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4.02.12 2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춘덕 예비후보, 공약 발표
"친환경 교통망 혁신 총력"



박춘덕 전 경남도의원이 지난 7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해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로서 창원형 트라이포트(공항·항만·철도) 구축의 핵심 사업인 CTX-진해선 건설을 공약으로 확정하고 이를 기필코 이뤄내겠다고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비수도권 지방에도 지역별 광역급행철도를 도입하겠다는 정부 발표에 이어 부산시도 이미 가덕도 신공항에서 부산 도심을 지하로 연결하는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노선의 부·울·경 확장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하며 "창원형 트라이포트 급행철도(CTX) 계획 수립을 적극 환영하며 이를 구체화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경남도 및 국회의원의 국토교통부 건의서 제출 △경남도의회, 창원시의회 대정부건의안 제출△철도 교통망 구축에 따른 고가의 차량 구입비나 회차 시설 설치 비용 국비 충당 요청 △창원시·경남도·국회 연계한 전담반(TF)을 구성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철도 중심의 친환경 교통망 혁신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 예비후보는, 철도 교통망 외에도 진해 통합중학교, 특수학교 나래울 학교, 중부지역 고교 신설 등 총 3건의 학교건립 현안을 언급하며 입장을 밝혔다.

끝으로, 진해 중부지역 신설 예정인 고등학교를 항만물류·게임·이스포츠 등 청년 세대가 선호하는 첨단 산업 분야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국립 마이스터고 지정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