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박물관 전시 콘텐츠 등 공유
지역 역사·문화 홍보 효과 기대
지역 역사·문화 홍보 효과 기대
경상남도교육청 함양도서관(관장 배희영)은 지역 유관 기관인 함양박물관(문화시설사업소장 최문실)과 1년간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
업무 협약을 통해 함양박물관의 전시, 체험문화 콘텐츠와 10만 여점의 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도서관의 장서 콘텐츠가 공유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두 기관의 참신한 교육·문화 콘텐츠가 만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도서관은 3월부터 함양박물관에서 제작한 ‘세계유산 함양 남계서원’ 액자 20점을 도서관 내에 전시하고, 이용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도서관의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함양박물관에 홍보, 진행하는 등의 양질에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공유할 계획이다.
함양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도서관과 박물관이 상호 협력하여 함께 상생하고 발전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양 기관의 다채로운 행사를 군민들에게 소개하는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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