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주식회사 토지 차희정 대표와 가족들이 지난 6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차희정 대표는 "하동군이 발전하고 지역민이 행복해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라고 말하며 답례품으로 효도(목욕) 쿠폰을 선택, 이웃에게 재기부할 의사를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변함없는 애정을 가지고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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