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마산도서관은 지역 주민에게 지속적인 배움의 장을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지난 1일부터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

성인 대상 평일 프로그램은 △즐거운 책놀이 지도 △힐링 시 낭송 △감성 수채화 교실 △나를 지키는 생활법률 △기초 영어 회화 등 총 15개의 강좌가 열린다. 또한 평일 낮 시간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을 위한 평일 야간 강좌로 케이크 토퍼 클래스 등 4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토요일에는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북적북적 책놀이 세상 △어린이 창의미술 △알로하 우쿨렐레 △어린이 그림책 하브루타 △요리조리 동화 요리사 △이야기가 있는 한국사 △무한상상 창작교실 등 9개 강좌가 열린다.

수강 신청은 지난 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마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다음 달부터 오는 6월까지 10~12회로 진행된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 및 재료비는 수강생 본인 부담이다.

최형숙 마산도서관 관장은 "다양한 강좌를 통해 지역주민이 배움의 기쁨을 느끼고 삶의 기쁨을 찾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