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월 구축 보고회' 열어
6월 개관ㆍ콘텐츠 구축 순항
외부 인재ㆍ지역 자산 창출
6월 개관ㆍ콘텐츠 구축 순항
외부 인재ㆍ지역 자산 창출
남해군 도시재생사업의 핵심시설 중 하나인 '창생플랫폼'이 서서히 윤곽을 나타내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오는 6월 개관을 목표로 내부 콘텐츠 확보와 배치에 전력하는 가운데 지난 2일 창생플랫폼에서 '미디어월 구축 용역 최종 보고회'를 했다.
'창생플랫폼 및 관광창업 아카데미'는 옛 여의도나이트클럽을 증설, 재창조한 건물이다. 인접한 옛 장수장 건물과 연계해 독특하고 창조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현재 건축 준공을 완료하고 실내디자인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번에 선보인 '미디어월'은 가로 10m, 높이 3m 규모다. △디지털 아쿠아리움 △남해의 사계 △판타지 남해 △이순신 장군의 노량해전 등의 콘텐츠로 채워졌다.
앞으로 '창생플랫폼 및 관광창업 아카데미'에는 '미디어월'과 같은 새로운 콘텐츠는 물론 지역민이 참여하는 공유주방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 로컬크리에이터의 '굿즈'와 지역특산품을 전시ㆍ홍보하는 지역특화상점 등이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창생플랫폼'이 외부 인재들과 지역 자산이 어우러져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공간으로 조성되길 기대한다"면서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전통시장과 인근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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