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3:49 (일)
장애 자녀 둔 부모 건강검진비 지원
장애 자녀 둔 부모 건강검진비 지원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4.02.05 2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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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짝수, 2만원 내면 28개 검사

경남도는 장애 자녀를 돌보는 형편이 어려운 부모에게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경남도는 '민선 8기' 도정비전 중 하나인 '행복한 도민'을 실현하고자 2023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는 기초생활 의료급여수급자면서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 중 만 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가 종합건강검진 혜택을 받는다.

해당 도민은 본인 부담금 2만 원만 내면 당뇨, 간기능, 갑상선 검사 등 28개 항목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추가 비용은 경남도, 의료기관이 부담한다. 경남도는 올해 120명 정도가 건강검진비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경상국립대병원ㆍ창원경상국립대병원ㆍ양산부산대병원ㆍ마산의료원ㆍ통영적십자병원ㆍ거창적십자병원이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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