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군민 석종근 회장 기부금 전달
군의회 입법 자문ㆍ고문 위원 위촉
군의회 입법 자문ㆍ고문 위원 위촉
거창 명예군민인 석종근 한국선거행정사협회 회장이 5일 거창군수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과 (재)거창군장학회 장학금 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기부했다.
석 회장은 이날 거창군의회 의장실에서 거창군의회의 입법자문ㆍ고문 위원 위촉장을 받고 활동을 시작했다.
석 회장은 지난 2001~2005년 거창 선관위에 근무하면서, 조롱박을 통한 5심의 공명선거운동을 펼쳐 '제9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 대상'을 견인하는 등 공명선거 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한 공적으로 명예군민증 5호를 받았다.
그는 조롱박을 청사 주변 500여 평에 심어 조롱바가지를 만들어 건계정약수터 등 16개소에 비치하고, 조롱박축제를 18회 여는 등 거창군 발전에 이바지했다.
석 회장은 "거창 명예군민으로서 기부를 하게 돼 뜻깊다"면서 "기부금이 거창군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이광옥 전 거창부군수도 향토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00만 원을 거창군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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