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 등 4000여개 물품 재포장
취약계층 50세대 전달 안부 물어
취약계층 50세대 전달 안부 물어
고성군은 지난 3일 명절을 보낼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행복 꾸러미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나누美가족봉사단(회장 김도명)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윤정) 실버봉사단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시 설날 기부 나눔 운동'을 통해 후원받은 물품(라면, 쌀, 생활용품, 식료품 등) 4000여 개를 재포장한 후, 취약계층 50가구를 방문해 행복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새해 인사를 건넸다.
물품을 받은 어르신은 "명절이 늘 외롭고 허전했는데 푸짐하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재열 주민생활과장은 "치솟는 물가와 한파로 몸도 마음도 더욱 추운 이웃들이 사랑담은 행복 꾸러미 전달로 온기 가득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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