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5대 1 경쟁률… 남성 35.4%
경남교육청이 올해 공립교사를 유치원 20명, 초등학교 164명, 특수학교 22명 총 206명을 선발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일 경상남도교육청 누리집에서 2024학년도 공립 유치원ㆍ초등학교ㆍ특수학교 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223명 모집에 1103명이 지원해 평균 4.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합격자 206명 중 남성 합격자는 63명으로 지난해(20.6%)와 비교해 10% 증가했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교사 합격자 20명은 모두 여성으로 지난해보다(1.47%) 줄었다. 하지만 초등교사 남성 합격자는 58명(35.4%)으로 지난해(31%)와 비교하여 4.4% 늘었다. 특수(유치원ㆍ초등) 교사의 경우 남성 합격자는 5명(22.3%)으로 전년도(9%) 대비 13.3%로 증가했다.
최종 합격 여부는 온라인 교직인 채용누리집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교육 현장의 적응을 위해 임용 전 직무 연수를 이수한 뒤, 신규 교사로 임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