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22대 총선 경남지역구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면접 심사에 착수했다.

면접은 같은 지역구에 공천을 신청한 후보자들이 동시에 심사받는 다대다(多對多) 방식으로 이뤄졌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면접에는 창원의창구와 진해, 진주갑, 사천·남해·하동, 김해을, 양산갑, 양산을 7곳에 대해 실시됐다.

각자 30초가량 자기소개를 하면 '어떻게 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을 것인가', '대표적인 정책 공약은 무엇인가' 등 공통 질문에 답을 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면접은 오는 5일까지 엿새간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창원성산구,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 진주을, 거제, 김해갑 6곳에 대해 면접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