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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설 연휴 비상체제 가동
부산시설공단, 설 연휴 비상체제 가동
  • 정석정 기자
  • 승인 2024.01.31 2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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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추모공원 참배시간 연장
임시주차장 마련·참배객 편의

부산시설공단은 올해 설 명절 연휴 기간 영락공원 5만 명, 추모공원 12만 명 등 방문객이 일시에 집중될 것에 대비해 종합상황실 운영 등 특별 관리대책을 마련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설 연휴 기간인 오는 9∼12일 4일간 부산 영락공원·추모공원 봉안당 참배시간을 2시간 연장해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참배객 예상에 따른 효율적인 공원 운영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설 연휴기간 동안 공원 내 제례실 이용과 음식물 반입을 제한한다. 특히 설 당일에는 화장 및 봉안 등 장사업무를 중단하고 참배객 맞이에 집중할 계획이다.

설 연휴기간 참배객 교통 편의 제공을 위해 영락공원 주변 금정구민운동장과 스포원, 신천마을 주변 등 3600면, 추모공원 진입도로변 양방향 700면 등 임시주차장을 마련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참배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한 대책도 마련한다.

영락공원과 범어사 전철역을 오가는 마을버스(2-1번) 배차시간 단축, 추모공원과 노포동 전철역 직행 시내버스도 임시운영할 계획이다.

설 명절 당일 오전에는 친환경 캠페인도 펼쳐진다.

10일(토) 오전 10시부터 영락공원 공원묘지 내에서 친환경 추모문화 정착 및 환경보호를 위한 '생화 헌화 무료 나눔 행사'와 '플라스틱조화 근절 캠페인'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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