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통영항여객선터미널 일원
곶감 우수성 홍보·판매행사 열려
최고 품질·저렴 구매 기회 잡기를
곶감 우수성 홍보·판매행사 열려
최고 품질·저렴 구매 기회 잡기를
산청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통영에서 '지리산 산청곶감' 홍보에 전력한다.
31일 군에 따르면 오는 2~3일 양일간 통영항 여객선터미널 일원에서 '설맞이 지리산 산청곶감 홍보·판매행사'를 한다.
이번 행사는 설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선물 수요가 많은 점을 활용, 많은 사람들에게 산청곶감의 우수성과 상표 인지도를 홍보하고자 마련했다.
통영항 여객선터미널 일원은 서호시장 등이 있는 곳으로 유동인구가 많아 산청곶감 우수성을 알리기에 최적의 장소다.
앞서 군은 통영항 여객선터미널에서 홍보·판매행사를 통해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편, 산청곶감은 8년째 대한민국 대표과일에 선정된 '산청고종시'를 원료로 만든다.
고종황제 진상품으로도 유명한 산청곶감은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 선물로 전달될 만큼 국내·외에서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곶감농가에 힘이 되고 소비자에게는 최고 품질의 곶감을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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