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1:15 (일)
공공실내놀이터·청소년문화센터 잇단 건립
공공실내놀이터·청소년문화센터 잇단 건립
  • 신정윤 기자
  • 승인 2024.01.30 2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유 모산공원 놀이터 18억 투입
9월 개관, 청소년 문화복지 해소

김해시가 장유에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공공시설을 잇달아 건립하며 아동친화도시로 성큼 다가간다. 도내 첫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김해시가 이에 걸맞은 공공인프라 조성에 힘을 쏟는다.

김해시는 30일 장유 모산공원에 공공형 어린이 실내놀이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아동들의 의견을 반영한 실내놀이터를 조성한다고 밝힌 김해시는 실내 놀이터가 미세먼지나 악천후의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도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안전한 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해시는 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로 오는 2026년까지 시설을 조성한다.

또 장유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청소년문화복지센터가 9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립 중이며 오는 9월 개관할 예정이다. 센터 1층에는 스터디카페, 휴게시설, 2층에는 댄스실, 밴드실, 노래연습실, 3층에는 다목적실, 요리체험실, 자치활동실이 입주한다.

센터는 청소년에게 건전하고 다양한 활동공간을 제공해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시는 해당 센터가 청소년의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를 도모해 민주시민 양성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은숙 아동청소년과 과장은 "4년간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이행실적을 평가받아 올해 연말에 상위인증을 받는데 도전한다"며 "아동청소년 인프라도 인증에 도움이 될 것이다. 두 시설 건립에 만전을 기해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로 한발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