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02:30 (일)
부산 동구는 지금 '아이들이 들락 날락'
부산 동구는 지금 '아이들이 들락 날락'
  • 정석정 기자
  • 승인 2024.01.29 2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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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부산진역사→ '들락날락' 조성
21억 투입 내달 1일 정식 개관
다음 달 1일 정식 개관하는 동구시민마당 들락날락 개소식 모습.
다음 달 1일 정식 개관하는 동구시민마당 들락날락 개소식 모습.

부산시는 동구 문화플랫폼(옛 부산진역사) 시민마당에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이하 동구시민마당 들락날락)을 조성 완료하고, 다음 달 1일 정식 개관한다.

동구시민마당 들락날락은 지상 1층, 연면적 387.5㎡ 규모로 조성됐으며, 조성에 총사업비 21억 원이 투입됐다. 이곳에서는 어린이를 비롯한 모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디지털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콘텐츠로는, 어린이도서 열람공간, 세계명화와 세계관광지 감상이 가능한 미디어 아트존, 신체를 활용해 화면 속 캐릭터를 움직여보는 게임존, 직접 색칠한 그림이 화면에 나오는 라이브 스케치존, EBS 학습콘텐츠를 활용한 EBS랑 놀자 존 등이 있다.

야외공간에는 친환경 특수소재로 제자리뛰기, 사방치기, 달팽이 게임 등 총 6종의 놀이시설을 바닥에 설치해 가족들과 함께 옛 추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부모가 자녀와 함께 집 가까이에서 좋은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돼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원도심에 한층 더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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