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06:14 (일)
양산 웅상 덕계종합상설시장 노후시설 개선 시급
양산 웅상 덕계종합상설시장 노후시설 개선 시급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4.01.29 2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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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복 도의원ㆍ신진기 시장번영회장
천정 석고보드ㆍ스프링클러 등 점검
허용복 도의원은 지난 24일 오후 웅상 덕계종합상설시장을 방문, 시장번영회 신진기 회장과 함께 상가 건물을 점검하고 있다.
허용복 도의원은 지난 24일 오후 웅상 덕계종합상설시장을 방문, 시장번영회 신진기 회장과 함께 상가 건물을 점검하고 있다.

경남도의회 허용복(국민의힘ㆍ양산6) 의원은 웅상 덕계종합상설시장을 방문, 시장번영회(회장 신진기) 관계자와 함께 상가 건물을 점검하며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 1995년 건립돼 현재 약 230개 점포가 입점해 있는 덕계종합상설시장은 서창시장과 함께 웅상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지만, 상가 건물의 건령이 거의 30년에 달해 각종 화재 안전에 취약할 뿐만 아니라 각종 유해 물질로 인한 상인 및 시민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실정이다.

신진기 시장번영회장은 "천정이 노후화돼 일부 층에는 인체에 유해한 석고보드가 사용된 곳도 있으며, 화재 진압을 위한 스프링클러 역시 작동이 되지 않은 것도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노후 시설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이에 허용복 의원은 "덕계시장은 10만 웅상 주민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상업시설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라도 관련 노후시설의 보수가 시급해 보인다"며 "경남도와 양산시의 협의를 통해 관련 예산을 확보, 조속히 시설을 개선하겠다"며 이날 현장 점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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