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하동읍 환경미화원들이 지난 24일부터 매달 셋째주 수요일 읍내의 쓰레기를 자발적으로 수거하며 가로변 청소에 나섰다. 하동읍 환경미화원 10명은 매달 셋째주 수요일마다 눈에 띄지 않는 건물 사이와 골목길, 가로변 화단 등 구석진 틈새의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김종호 환경미화 반장은 "평소 미화원들의 손길이 미치지 못했던 공간까지 청결하게 관리해 하동읍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쾌적함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