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3:14 (일)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 경남의원 '환영'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 경남의원 '환영'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24.01.2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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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주 1시간… 2030년 완공
김정호 "국가 균형 발전 초석"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이 가결되고 있다.   / 연합뉴스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이 가결되고 있다. / 연합뉴스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데 대해 경남지역 의원들이 일제히 환영하고 나섰다.

달빛철도가 건설되면 동서 지역화합과 국가 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2030년 완공이 목표인 달빛철도는 총연장 198.8㎞로 대구(서대구), 경북(고령), 경남(합천·거창·함양), 전북(장수·남원·순창), 전남(담양), 광주(송정) 등 6개 광역 지자체와 10개 기초 지자체를 경유한다. 철도가 개통하면 대구에서 광주까지 1시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예상 사업비는 단선 기준으로 최소 6조원이다.

국민의힘 김태호(산청·함양·거창·합천)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지역을 통과하는 '달빛철도 건설 특별법'이 드디어 만들어지게 됐다"면서 "우리 지역 발전에 큰 기틀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정호(김해을) 의원도 " 영호남을 잇는 '달빛철도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한다"며 "수도권 중심에서 벗어나 동서를 연결하는 새로운 국가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달빛철도특별법은 국민 통합, 국가균형발전을 지향하는 민주당의 핵심 공약이었다"며 "부울경· 남부권 지역주민들이 국가균형발전, 편리한 철도교통 시대를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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