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개학을 앞두고 학교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대책을 협의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6일 제2청사에서 경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의사협회, 교육지원청, 학교 등 감염병 및 방역담당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학 대비 감염병 관리 방안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해 학교 감염병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2024학년도 감염병 세부 추진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또 감염병 추가 대응책을 검토하고, 각 학교에서 감염병 발생 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대응법을 모색했다.

하정화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현재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새 학기를 앞두고 관계기관과 함께 효율적인 감염병 대응 체계를 마련해 유치원과 학교의 안전한 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