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3:09 (일)
"우주항공산업·관광한류 수도로 만들 것"
"우주항공산업·관광한류 수도로 만들 것"
  • 양기섭 기자
  • 승인 2024.01.25 2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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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예비후보 인터뷰]
국힘 김장실 사천·남해·하동

당·정·청 거친 정책·예산 전문가
저출산·지역소멸 타파 방안 마련
제22대 총선 사천·남해·하동 지역구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나선 김장실(국민의힘) 전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만났다. 사진은 인터뷰 모습.
제22대 총선 사천·남해·하동 지역구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나선 김장실(국민의힘) 전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만났다. 사진은 인터뷰 모습.

"당·정·청을 두루 거친 정책전문가이자 힘 있는 지역발전의 최고경쟁력"이라며 제22대 총선 사천·남해·하동지역구 출마를 선언한 김장실(국민의힘) 전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만났다.

김 예비후보는 "행시 출신으로 대통령실·총리실, 문화관광부 차관 등을 역임한 진정한 정책·예산 전문가이다"며 "앞선 경륜과 현 정부 탄생 과정에서 맺은 정치적 자산을 보유한 지역구 발전의 큰 동력이다"고 소개했다.

지난 10일 한국관공공사 사징직을 사임, 11일 제22대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구 곳곳을 불철주야 누비며 노련한 숙련가만이 할 수 있는 지역민과의 소통과 홍보에 전념하고 있다.

먼저 "사천에 들어설 우주항공청은 NASA, 프랑스 국립우주센터 등과 연계한 협력체계 구축과 함께 기업·전문인력 육성 및 정책 발굴을 통해 관련 산업의 확장과 주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지역의 역사·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무궁무진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사천·남해·하동을 잇는 해상 문화·예술관광벨트 구축의 선봉에 서겠다"고 덧붙였다.

관광한류 시대의 신성장 동력이자 19대부터 국회의원을 시작한 중진급 정치인으로서 "사천·남해·하동을 우주항공산업과 관광한류의 진정한 수도로 만들겠다"며 출마 의지를 밝혔다.

제22대 총선 출마 배경과 각오는?

김장실은 지난 1979년 행정고시에 합격, 이후 국무조정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차관을 거치며 정책의 입안과 시행을 지휘한 정책전문가이다.

또, 예술의 전당과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역임, 공무원 출신으로서는 흔치 않게 두 곳의 공기업을 경영한 전문 경영인이자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인이다.

여의도연구원 원장 직무대행도 맡아 당에 큰 쓰임을 받았던 국민의힘의 자산이자 당·정·청을 두루 거친 정책전문가로서 최고의 경쟁력을 지닌 지역발전의 최적임자이다.

지역 경쟁자들과 비교할 때 국회의원의 경험을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다. 이 또한 지역구의 큰 힘이 될 것이다.

이러한 경험 등을 통해 사천·남해·하동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관광한류와 우주항공산업 도시를 이끌 적임자라 믿기에 이번 제22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사천·남해·하동 최대 현안과제와 해결 방안은?

지금 대한민국은 저출산 탓에 지역소멸과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혼란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우리 지역구 또한 비껴갈 수 없는 인구절벽에 가로막힌 게 현실이다.

김장실은 사천·남해·하동 전체를 아우르고 연계해 저출산과 지역소멸을 타파할 정책개발로 인구 성장 및 부양의 발판을 마련하겠다.

사천은 지난 9일 특별법 통과에 따라 우주항공청 개청을 위한 정주여건 조성과 복합도시 건설에 전력하고 있다.

KAI를 중심으로 한 우주항공 관련 산업에 박차를 가해 관련 산업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해외 및 민자유치 등으로 젊은 일꾼들을 유입시켜 활기차고 생기 넘치는 도시로 만들겠다.

이에, 다방면의 경륜과 강력한 네트워크를 가진 힘 있는 국회의원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하다. 중앙정치에서 오랜 기간, 최근까지도 몸담았던 김장실이 반드시 필요하다.

사천·남해·하동은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처음 출전시킨 사천해전과 위국헌신의 일념으로 마지막 전쟁을 치룬 노량해전 등 전국 어디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어마어마한 스토리텔링을 지닌 곳이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지내며 한류 관광수도를 만들 청사진을 미리 준비했다. 지역의 모든 것들을 하나하나 발굴해 관광산업과 연계, 인구 유입과 청년 일자리 구축 등으로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마련하겠다.

삼천포는 쉼의 도시이자 생태환경 도시로 꾸며 광포만을 중심으로 한 휴양도시로, 하동의 지지부진한 산업단지는 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어 산업·축제·관광이 어우러진 산업·관광복합도시를 조성하겠다.

남해는 여수와의 해저터널을 신속하게 완공시켜 경상~전라를 잇는 가교 역활과 함께 보물섬의 위상에 걸맞은 새로운 관광 남해시대를 열 것이다.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제가 걸어왔던 길, 제가 경험했던 모든 것을 이곳 사천·남해·하동의 발전에 쏟아붇겠다.

지역민의 손과 발이 되고 지역민과 함께 고난을 이겨낼 수 있는 지혜를 통해 문화예술의 중심지이자 우주항공산업과 관광한류의 진정한 수도로 자리 잡게 하겠다.

또, 지역 특색에 맞는 개발 투자 및 남해안의 먹거리 문화를 조화롭게 색칠한 관광·문화·음식·역사 등을 통해 새롭게 펼쳐지고 있는 남해안 시대를 맞을 것이다.

김장실에게 단 하나 남아 있는 마침표를 찍고 싶은 욕심이 있다. 가지고 있는 학식과 경륜을 지역민과 나라를 위해 후회없이, 남김없이 쓰고 싶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한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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