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시민단체, 1인 시위 돌입
"지방 살리기 반하는 불법행위"
"지방 살리기 반하는 불법행위"
경남진주혁신도시에 소재한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일부 부서 대전 이동설에 진주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다.
진주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한 경남진주혁신도시지키기 범시민 운동본부는 지난 23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사태가 국가균형발전 취지를 훼손하고, 현 정부의 지방 살리기 노력에 반하는 불법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영춘(진주상공회의소 회장) 경남진주혁신도시지키기 범시민 운동본부 대표는 "이번 사태를 저지해 나쁜 선례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우리는 우리의 혁신도시와 공공기관을 지키기 위해 1인 릴레이 시위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1인 릴레이 시위는 24일, 이영춘 대표를 시작으로 홍수훈 진주방위산업기업협의회장으로 이어졌으며 우선 이번 달 말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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