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7:42 (토)
꽃잎  - 하 욱
꽃잎  - 하 욱
  • 경남매일
  • 승인 2024.01.23 2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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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물 수 없는 사람
아련히 나을 수 없는 아픔
돌아보아도 아름다운 슬픈 사랑 

눈 감고 손 내밀면 잡힐 것 같아 
손 내밀면 잡을 수 없는 
바람 같은 사랑 

봄바람에 흩어져 버리는
꽃잎 같은 그리움 
흩날리는 꽃잎 보며
봄은 아픔만 가득하네               

시인 약력

 

- 현대문학사조 등단(2020)
- 현대문학사조 회원
- 벼리문학회 회원
- 장유문학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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