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6:50 (토)
내일 향한 성공적 삶의 바람이 '꿈알' 통해 깨어난다
내일 향한 성공적 삶의 바람이 '꿈알' 통해 깨어난다
  • 장영환 기자
  • 승인 2024.01.23 2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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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페이스 꿈알협회(회장 노병천)
'위대한 꿈으로 위대한 세상을!'

창립자 노병천 박사, 사람들에게 꿈 심어주는 방법 고민
플라스틱 달걀 '꿈알' 꿈 ⇔ 현실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
지난 2013년 꿈알운동 시작 미국·필리핀 등 해외로 확대
자선사업활동·한국 문화 홍보·민간외교 행사 등 추진
"꿈을 잃어가는 사람들 위해 땅끝까지 꿈알 심을 것"
군인들이 꿈알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군인들이 꿈알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현대인은 다양한 가치와 철학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현대사회에서 살고 있다. 그중에서는 주체적으로 삶을 개척하는 일부 사람이 있는가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삶의 방향을 잃고 헤맨다. 또한 많은 사람은 자신을 찾지 못하고 돈을 좇는다. 우리 삶을 이끄는 절대적인 가치가 없는 지금 시대에서는 돈이 하나의 절대적인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신의 진정한 '꿈'이 돈이 아님을 알게 되는 순간 우리는 삶으로부터 소외를 느낀다. 이 점에서 '위대한 꿈으로 위대한 세상을!'이라는 구호를 외치는 드림스페이스 꿈알협회(이하 꿈알협회)는 이와 같은 현대인의 '진정한 꿈'의 상실에 주목한다. 꿈알협회는 '꿈이 없는 세상', 보이는 '알'을 통해 꿈을 나누어주며 사람들이 자신의 꿈을 눈으로 확인하고 주체적으로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노병천 리더십학 박사

노병천 박사
노병천 박사

꿈알협회를 창립한 노병천 박사는 "꿈이 없는 세상에 꿈을 심어주기 위해 꿈알을 창안했다"고 말한다. 그는 육군사관학교를 35기로 졸업하고, 30년간 나라를 지켰다. 전역 후 나사렛대학교 교수와 부총장을 지냈으며, '손자병법'과 '이순신' 리더십학으로 KBS, SBS, MBC, YTN 등 수많은 방송에 출연했다. 미국 지휘 참모대학(CGSC)에서 90여 개 나라의 장교들에게 3년간 손자병법을 가르쳤으며, '만만한 손자병법', '세종처럼 이순신처럼', '이순신 정신' 등 47권의 책을 집필했다. 각국에서 강의를 하며 돌아다니던 중 꿈이 없어 좌절하는 많은 사람들을 보고 '이 사람들을 어떻게 다시 일으킬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의외로 답은 간단했다. 좌절하는 사람에게 '진정한 꿈'을 심어주면 되는 것이었다. 이때부터 노병천 박사는 사람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방법을 고민했다고 한다.

꿈알이란

노병천 박사는 오랜 기간 구상한 끝에 4㎝의 플라스틱으로 된 달걀 모양 '꿈알'을 고안했다. 꿈알의 귀퉁이 부분에는 '드림홀'이라는 작은 구멍이 뚫려 있다. 이 '드림홀'에는 꿈알을 지닌 사람이 자신의 꿈을 적은 메모지를 보관할 수 있다. 꿈알 소지자는 이를 항시 소지하고 만지고 느끼며 자신의 꿈을 지속적으로 상기한다. 꿈과 현실을 이어주는 매개체인 셈이다. 이러한 심플하면서 직관적인 방법은 큰 효과를 발휘했다. 꿈알은 현재 국내 기업, 학교, 보육원, 군대 등은 물론이고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 30여 개 이상의 나라에 전해져 수많은 사람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있다.

필리핀의 세 학생이 졸업식에서 꿈알을 들고 웃고 있다.
필리핀의 세 학생이 졸업식에서 꿈알을 들고 웃고 있다.

꿈알의 효과

구체적인 목표는 우리로 하여금 비전과 실천력을 갖도록 한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은 비전과 실천력이라는 강한 동기부여를 통해 일상의 일 하나하나에서 명확한 결과를 성취한다. 개인이 자신감, 즉 '자신'을 진정으로 '믿는' '마음'은 바로 '꿈'을 향한 정진에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꿈알협회는 이 점에 착안한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꿈알지도사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개인에게 리더십과 동기를 부여한다. 그 실제 효과는 놀라울 정도다. 시험 합격자, 사업 확장에 성공한 사업가, 우울증을 극복한 청년, 질병으로 인해 지친 심신을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치료한 사례,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직장인 등 수많은 사람들이 꿈알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사람들이 자주 하는 말은 '꿈알'을 통해 삶의 원동력을 얻었다는 것이다. 이들은 "'꿈알'은 내일을 향하는 성공적인 삶의 매개체입니다"라고 말한다. 이는 비단 성인에게만 한정된 이야기가 아니다. 명확한 꿈을 가진 어린이, 청소년들은 대인관계, 학업, 가정 내에서의 생활 등에 있어서 남들과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두 어르신이 꿈알을 들고 있다.
두 어르신이 꿈알을 들고 있다.

꿈알운동

지난 2013년 시작된 꿈알운동은 전세계로 확산 중이다. 꿈알협회는 현재 30여 개 이상의 나라에 꿈알을 전파했으며, 100개 국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물론 꿈알협회가 꿈알만 전파하는 것은 아니다. 꿈알협회는 NGO 단체로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각 지자체 본부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선사업활동을 활발히 이뤄나가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UN 산하 협력단체와 함께 세계의 빈민국 및 오지를 방문해 교육과 식량을 제공하는 역할까지 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꿈알협회는 한국 문화를 홍보하는 홍보대사의 역할 또한 담당하고 있다. 각국의 기관 및 유명 인사와 교류하며 한국을 잘 모르는 지역과 사람들에게 한국을 홍보하는 민간외교도 진행하고 있다. 노병천 박사는 "우리는 소외된 곳, 꿈을 잃어가는 사람들을 위해 땅끝까지 꿈알을 심을 것이다"라고 말한다. 이처럼 '위대한 꿈으로 위대한 세상을!'이라고 외치는 꿈알협회를 통해 세상 사람들이 내일의 꿈을 키워가는 날을 기대해 본다.

해외의 아동들이 꿈알을 쥐고 웃고 있다.
해외의 아동들이 꿈알을 쥐고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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