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09:06 (일)
김해 대동 덕산리 신촌·신암 취약 마을 개선
김해 대동 덕산리 신촌·신암 취약 마을 개선
  • 신정윤 기자
  • 승인 2024.01.2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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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회관 신축 등에 21억 투입
마을길 포장, 집수리 등 준공

김해시가 대동면 덕산리 농촌마을의 열악한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준공했다고 23일 밝혔다.

덕산리 신촌, 신암마을에 이뤄진 이번 사업은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지난 2020년 선정된 뒤 3년간 사업을 수행했다.

국비 16억, 도비 1억, 시비 4억 21억 원을 투입해 마을회관 신축, 안전보행길 정비, 휴먼케어와 역량강화 사업을 펼쳤다.

마을회관은 연면적 191㎡로 신축됐으며 마을 안길을 아스콘으로 1만4000㎡를 포장했다. 슬레이트 지붕 9호를 개량하고 27호 집수리를 했다. 어르신들을 위한 한방치료, 노래교실을 진행하고 선진지견학, 리더 및 주민교육도 전개했다.

시는 오는 26일 마을회관 신축과 사업 전체 준공을 기념하는 행사를 치르는데 지역구 시의원, 주민, 시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김해시는 공모 선정된 진례면 개동지구, 초전지구, 한림면 장방지구, 생림면 안금지구에 72억 원을 투입해 생활여건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진영읍 효동마을, 진례면 화전마을이 신규선정 돼 약 33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생활여건이 취약한 농촌마을을 지속 발굴해 생활 인프라와 주거환경을 개선해 기존 주민과 귀농·귀촌인들이 살기 좋은 행복한 농촌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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