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노산삼거리 인근서 사고
30대 운전자 등 2명 경상 입어
30대 운전자 등 2명 경상 입어
SUV차량이 갑작스레 역주행을 해 반대편으로 오던 차량과 충돌해 1명이 숨졌다.
지난 21일 오후 6시 27분께 통영시 광도면 노산삼거리 인근 14번 국도에서 스포티지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통영 시내 방면으로 역주행하다 반대편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 50대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반대편 차량에 탑승해있던 30대 운전자 등 2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SUV운전자가 좌회전 중 역진입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사고 당시 목격자와 블랙박스 화면을 확인해 SUV 운전자가 어떤 경위로 역주행을 하게 됐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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