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9:09 (토)
해군 학군사관후보생 69ㆍ70기, 동계 입영 수료
해군 학군사관후보생 69ㆍ70기, 동계 입영 수료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4.01.21 2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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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해군 장교 능력ㆍ인품 함양
12주 훈련 과정 거쳐 장교 임관
해군 학군사관후보생 동계입영훈련 수료식에서 대표자 정 민 후보생이 기초군사교육단장에게 수료 신고를 하고 있다.
해군 학군사관후보생 동계입영훈련 수료식에서 대표자 정 민 후보생이 기초군사교육단장에게 수료 신고를 하고 있다.

해군 교육사령부 기초군사교육단이 해군 학군사관후보생(ROTC) 69기ㆍ 70기의 동계 입영훈련 수료식을 지난 19일 진행했다.

해군 학군사관후보생(ROTC)은 대학 생활과 군사 훈련을 병행하며 대학 졸업과 동시에 해군 장교로 임관하게 되는 과정이다.

해군 학군사관후보생들은 대학 2학년 겨울방학을 시작으로 총 12주의 입영 훈련을 수료하게 된다.

신유찬 기초군사교육단장(준장)은 "학군사관후보생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기본 전투기술 습득과 리더십, 강인한 전투체력을 배양했다"라며 "지ㆍ덕ㆍ체를 모두 갖춘 훌륭한 해군 장교가 돼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와 군은 초급 간부의 복지와 지원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전방 부대나 작전부대에서 근무하는 초급 간부의 경우 연봉이 오는 2027년 기준 최대 5000만 원까지 향상된다.

해군에서는 학군사관(ROTC), 학사사관(OCS) 과정으로 임관한 함정 장교들의 첫 발령지를 육상으로 선택할 수 있게 해 초급장교들의 부담을 줄이고 선택지를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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