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손경순)은 “밀양애(愛)봄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16일 우리동네 네트워크 20호점(가마치통닭 삼문점), 21호점(일품어탕)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호점(가마치통닭 삼문점)에서는 밀양의 복지사각지대 학생들을 위해 주 1회 5가정에게 배달음식을 지원하기로 했다. 가마치 통닭 삼문점 이상전 대표는 “밀양의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통닭을 지원하던 중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을 지원하는 우리동네 네트워크 사업을 알게 되었고, 사업에 동참하여 학생들을 지원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21호점(일품어탕)에서는 교통취약계층지역 학생을 위해 월 1회 교통비 지원을 해주기로 했다. 일품어탕 곽승엽 대표는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을 지원하는 ‘우리동네 네트워크 사업’을 알고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며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이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경순 교육장은 “밀양의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솔선수범해서 우리동네 네트워크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학생지원에 참여를 결정한 두 대표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자신이 꿈꾸는 미래를 위해 성장해 나가는 밀양 모든 학생들의 등대가 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