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해군사관생도 `충무기초훈련`
5주간 제식ㆍ행군 등 기본 소양 구비
5주간 제식ㆍ행군 등 기본 소양 구비
제82기 예비 해군사관생도 170여 명이 지난 15일 해군사관학교 가입학식을 갖고 5주간의 `충무기초훈련`에 돌입했다.
`충무기초훈련`은 장차 해군 장교로 임관할 예비 사관생도들의 기본 소양인 체력, 정신력 등을 함양하기 위한 기초군사훈련이자, 민간인 신분을 벗어나 군인으로서의 기본자세를 확립하는 과정이다.
생도들은 각 주차 별로 1주 차에는 정신전력교육과 제식 훈련 등 기본적인 군인정신 함양 활동을 하며, 2주 차에는 내한훈련, 행군 등을 통해 인내심을 함양하는 훈련을 한다.
3주 차에는 유격훈련, 사격 등 야전성 강화 훈련을 실시하고, 4주 차에는 왕복 21㎞거리를 산행 행군과 달리기로 정복하는 한계극복훈련과 해사 옥포만에 입수하는 `옥포만 의식`을 통해 필승 신념을 기른다.
마지막 5주 차에는 명예 선서식ㆍ생도 생활 이해 교육 등을 통해 해군의 역할을 이해하고 해군사관생도로서 자긍심과 명예심을 함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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