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주)승일레미콘과 함안라이온스클럽에서 올해도 저소득 취약계층 안과질환 검사ㆍ수술비 지원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김종석 (주)승일레미콘 대표， 홍순민 함안라이온스클럽 회장 외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승일레미콘이 1000만 원， 함안라이온스클럽은 300만 원， 그리고 함안라이온스클럽 홍순민 회장이 2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저소득 안과질환 검사ㆍ수술비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안과질환 대상자에게 안과질환 검사ㆍ수술비를 지원함으로써 의료복지서비스 제공 및 개인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함안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22년 12월 ㈜승일레미콘， 함안라이온스클럽과 오는 2032년까지 총 1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기로 협약하고 2023년 한 해 동안 신청자 14명 중 기준에 적합한 9명에게 840여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빛과 같은 소중한 전달금은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해 의료 복지 사각지대에서 힘들어하는 군민이 없도록 업무 추진을 완벽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