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8:51 (토)
"밀양ㆍ의령ㆍ함안ㆍ창녕 묶는 `원벨트 자족도시` 만들 것"
"밀양ㆍ의령ㆍ함안ㆍ창녕 묶는 `원벨트 자족도시` 만들 것"
  • 류한열 기자
  • 승인 2024.01.18 2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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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사람
박일호 국민의힘 예비후보

박일호가 지역발전 대안 강조
지역별 알찬 공약 발굴 발표
박일호의 희망 진심 전달 최선
"지역 벽 넘어 하나로 만들 것"
경남 유일 3선 지방자치단체장 출신인 국민의힘 박일호(61) 총선 예비후보가 "지역 주민에게 더 큰 봉사로 보답하겠다"고 말한다.
경남 유일 3선 지방자치단체장 출신인 국민의힘 박일호(61) 총선 예비후보가 "지역 주민에게 더 큰 봉사로 보답하겠다"고 말한다.

경남 유일 3선 지방자치단체장 출신인 국민의힘 박일호(61) 총선 예비후보의 지난달 5일 출마 선언은 밀양시민과 의령ㆍ 함안ㆍ 창녕군민에게 희망을 주겠다는 약속이다. 밀양시정을 이끌면서 쌓은 정책 추진과 경험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봉사하겠다는 넉넉한 마음이 담겨있다.

박 예비후보는 "지역을 벽을 넘어서 하나로 만들겠다"는 일성에서 4개 시ㆍ군의 진정한 대변자로 서겠다는 의지 또한 담고 있다.

4개 지역구를 오가며 진정성을 알리기에 바쁜 박일호 예비후보가 17일 인터뷰를 위해 잠시 사무실에 앉았다. 박 예비후보는 "십년 동안 밀양이 키운 참 일꾼 박일호가 더 큰 정치, 더 큰 지역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쏟아붓겠다는 명령을 받았다고 봅니다"라고 먼저 언급한 후 "우리 지역이 왜 이리 뒤처져 있어야 합니까? 왜 인구가 소멸되고 있습니까?"라고 반문하고 "더 큰 지역으로 발전시키라는 명령을 따라 뛰고 있다"고 답한다.

그는 지금까지 발전시킨 밀양의 현재 모습에 상당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지난 10년간 발전한 밀양을 한번 보십시오. 없던 행사와 축제가 만들어졌고 축제에는 밀양의 고유성을 담아 전국에서 와서 관람하는 신기록을 세웠어요"라고 목소리에 힘이 들어있다.

박 예비후보는 "인구 소멸과 고령화로 어려워지는 밀양ㆍ의령ㆍ함안ㆍ창녕 지역에 맞춤형 공약으로 희망을 주겠다"는 대목에서는 주먹을 불끈 쥔다. 네 개 지역을 원 벨트로 만들어 서로 상생ㆍ협업ㆍ공생ㆍ공유하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이어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경제가 제대로 돌아가고 인구가 늘어나는 도시를 꼭 만들겠다"고 힘을 준다.

4개 지역을 하나로 묶어 발전시키려는 구상은 눈길을 끌 만하다.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경쟁력을 갖춘 거대 지역을 만들겠다는 아이디어는 풍부한 행정 경험과 통 큰 정치력이 없으면 내놓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는 "우리 밀양이 지켜온 3대 정신을 잘 발전시킬 것이다. 영남루의 국보 승격은 밀양을 넘어 대한민국의 경사다. 이 한 대목만 보더라고 지역의 정치 지도가의 그릇이 크면 지역 도시를 세계 속에 심을 수 있다. 더더욱 빛나는 미래로 만들 지도자가 필요하다. 그 역할을 제대로 하고 싶다"고 말한다.

의령ㆍ함안ㆍ창녕을 아우르는 더 큰 지역에 희망을 주기 위해 박 예비후보의 발걸음은 지역 곳곳을 향하고 있다. 그가 내세우는 `원벨트 25만`이 하나 돼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자족도시의 구성이 만개한다면 지방 소멸의 걱정을 털어버릴 수 있을 듯하다.

박 예비후보는 현재의 여야 정치 구도를 향해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는 "싸우는 정치가 아니라 일하는 정치가 돼야 한다"고 말한다. "선공후사가 아니라 선민후사의 정신으로 지역 주민을 섬기고 국가에 봉사해야 한다"며 "정치 개혁에 앞장서고 당선되면 국회의원의 특권을 포기하고 깨끗하고 일하는 국회를 만드는데 솔선수범하겠다"고 덧붙인다.

그는 지난 15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공약한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포기`와 `금고형 이상 확정시 세비 반납` 제안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번 4월 총선에서 밀양ㆍ의령ㆍ함안ㆍ창녕 지역 주민의 지지로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불체포특권 포기뿐 아니라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국회의원의 특권을 모두 내려 놓겠다"고 말한다.

박 예비후보는 또한 "국민을 대변하는 정치인이면 당연히 의정활동에 전념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면 국민의 혈세인 세비는 마땅히 반납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한다.

박 예비후보는 정책자문교수단을 가동하면서 일반행정, 경제산업, 나노기술, 문화관광, 시니어산업, 환경분야 등의 공약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교수단은 지역에서 연구를 하며 활동하고 있는 연구자 및 대학교수들로 구성돼 정책 자문 및 발굴 역할에 심혈을 기울인다. 박 예비후보는 매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지역사랑의 마음을 담아 지역민에게 진심을 전달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는 "4개 지역별 공약을 차차 발표하면서 지역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고 실제 지역을 발전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다. 어떤 경우에도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고 지역 주민에게 희망을 주는 약속으로 진심을 쌓아갈 것이다"고 말한다.

그는 밀양 지역을 위한 공약으로 `밀양의 새로운 꿈 박일호와 함께`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워 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내세운다. 제2 나노국가산단 완성과 무안지역 농산물 수출가공클러스터 조성, 밀양에 국가기관 및 시설 유치를 꼽고 있다.

구체적으로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2단계 165만㎡(50만 평) 조성을 한 치의 오차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무안면 일원에 경남특화형 농식품 수출가공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7년 동안 진행된다. 총사업비는 7000억 원에 이른다. 규모는 205만 9851㎡(62만 5000평) 이다.

박 예비후보는 통 큰 지역 경제 살리기의 목소리는 차차 지역주민들의 가슴에 하나씩 꿈의 성취를 안겨 줄 것이다.

"박일호와 함께 새로운 꿈을 이루자"고 목소리를 높이는 박 예비후보가 지역 주민 앞에 한 걸음 더 나아갈수록 지역에서 공감의 목소리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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