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거류면발전위원회(위원장 손상재)는 지난 16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손상재 위원장을 비롯해 박문규 거류면장, 발전위원회 위원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결산안 및 올 예산안, 회칙 개정안, 차기 임원 구성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기타 토의를 진행했다.

차기 임원 구성안은 손상재 위원장을 비롯한 현 임원들이 연임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특히 올해 거류면 110주년을 맞이해 거류면의 역사와 향토 문화 보존 등을 위한 책자 발간의 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손상재 위원장은 "지난 한 해 거류면의 현안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풀어가야 할 현안 사업들이 꼭 시행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문규 거류면장은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며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발전위원회 회원들의 다양한 활동을 올 한해도 보여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근 고성군수는 "거류면 발전위원회 회원들의 노력으로 거류가 발전하고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며 "'고성을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 도와주는 거류면발전위원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