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장한(59) 김해을 총선 예비후보가 17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사진)을 열었다. 김 후보는 현직 의사로 울산대학교 의대 교수에 재임 중이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상급종합병원, 서울 5대 대학병원 본원 유치를 하겠다. 김해 관외 진료 비율이 41%에 해당한다. 실력이 인정되면 외부에서도 김해로 원정 진료를 올 것이다"고 했다.

이어 "김해시는 매년 400억 이상 경전철 운영 손실을 본다. 이를 특별법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 이를 통해 여유가 생기면 김해 지역 인프라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23대 총선에서는 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해야 하며 당선된다면 국민의 견제를 받지 않는 검찰, 경찰, 군대, 세무, 감사 등 이차 권력에 대한 통제를 고민하겠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