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9:44 (화)
도내 초교 25곳 신입생 한 명도 없어
도내 초교 25곳 신입생 한 명도 없어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4.01.16 2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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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 예정자 2만 3727명
전교생 10명 미만 15곳
입학생 5년 후 40% 감소
3곳 신설ㆍ초등 1곳 폐교

올해 경남의 초등학교 가운데 신입생이 없는 학교가 25곳으로 나타났다.

또 학생 수가 줄어 전교생이 10명 미만인 학교는 15곳으로 파악됐다.

경남교육청은 2024학년도 초등학교 예비 소집 결과 신입생이 없는 학교가 25개교로 파악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초등학교 신입생 입학 예정자는 2만 3727명으로 지난해 2만 7100명에서 3373명(12.45%)이 줄고, 2021년과 비교하면 21.4%가 감소했다.

내년 취학 예정자는 2만 1192명으로 올해보다 2535여 명이 줄고, 2029년에는 9219여 명이 줄어 올해 대비 38.86% 감소할 전망이다.

도내 신입생이 없는 학교는 창원 북면초승산분교를 비롯해 통영 산양초곤리분교, 김해 대감초, 밀양 산내남명초 등 총 25개교다.

지역별로 2곳 이상 지역은 의령군 낙서초, 정곡초, 칠곡초, 남산초궁류분교 4곳, 고성군 개천초, 동광초, 방산초, 영오초영현분교 4곳, 합천군 대병초, 묘산초, 영전초, 초계초덕분교 4곳, 창녕군 장마초, 이방초장천분교 2곳 이다.

학생 수가 줄어 전교생이 10명 미만인 초등학교는 함안 칠서초이룡분교 등 총 15교로 파악됐다.

전교생이 1명 밖에 없는 학교는 산양초곤리분교, 초계초덕곡분교로 나타났다.

한편, 오는 3월 공립 단설 유치원 2개와 초등학교 1개교 등 3곳이 문을 열고 초등학교 1곳이 폐교된다.

올해 개교하는 유치원은 진주 햇살가득유치원, 가람별유치원이며, 거제용산초등학교가 오는 3월 개교한다.

반면, 칠서초등학교 이령분교는 폐교된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출생률이 급감하고 있는 상황으로, 학령인구는 출생률과 연동되기 때문에 출생률을 보면 학령인구 추이를 알 수 있다"며 "향후 오는 2026년까지 자료를 보면 학생이 엄청나게 줄고 있다며 캠퍼스형 공동학교운영과 광역통학구 시행 등 작은학교를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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