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에서 이웃을 위한 따뜻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양산시는 물금읍(증산민원사무소 맞은 편)에 위치한 스튜디오 빅베어스토리(대표 김영애)가 지난 10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백미 10㎏ 11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스튜디오 빅베어스토리는 증명사진， 여권사진， 운전면허사진， 취업증명사진 등 증명사진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사진관으로 지난 4일 개업했다.

이날 김영애 스튜디오 빅베어스토리 대표는 "사진관 개업을 맞이해 이웃들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 쌀 기탁을 결정했다"며 "금일 후원 물품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이에 류진원 물금읍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쌀을 기부해 주신 스튜디오 빅베어스토리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받들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복지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