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0 09:34 (목)
올해 목표 모금액 71억… 취약계층 버팀목 역할 '톡톡'
올해 목표 모금액 71억… 취약계층 버팀목 역할 '톡톡'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4.01.11 2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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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적십자 올 계획ㆍ주요 사업
임시대피소 지원 등 긴급구호활동
재난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 실시
합천ㆍ하동 산불현장 급식 봉사
17개 시ㆍ도 재난심리회복센터 운영
매달 긴급지원 솔루션위원회 개최
취약계층 1715가구 자립준비 지원
심폐소생술ㆍ응급처치 등 안전교육
인명구조요원 등 수상안전 강습
지난 3월, 합천 산불 현장의 산불진화인력을 대상으로 컵라면 1000인분과 생수 500개를 지원하고 700인분의 조식을 지원했다.
지난 3월, 합천 산불 현장의 산불진화인력을 대상으로 컵라면 1000인분과 생수 500개를 지원하고 700인분의 조식을 지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도지사는 재난구호사업, 지역사회봉사, 위기가정 지원, 청소년적십자(RCY) 사업, 재난 및 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약 70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약 1만 명의 청소년적십자 단(회)원들이 인도주의를 향한 변하지 않는 희망을 지역에 전달하고 있다. 'Saving Lives, 적십자사는 생명입니다'라는 구호 아래 변하지 않은 희망을 전한다.

2023년 실행한 주요 사업

재난구호 사업

경남적십자사는 재난예방 차원에서 재난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과정에는 재난구호 활동가 교육,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 교육, 재난구호 교육, 심리사회적지지(PSS) 교육 등이 있다. 2023년 약 1100명의 도민에게 재난교육 및 훈련을 실시해 지역사회 재난예방 및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17개 시ㆍ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경남심리회복지원센터는 집중호우ㆍ풍수피해자 약 200명을 대상으로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실시해 심리회복 지원을 도왔다. 또한 상담활동가 140명을 대상으로 자체 역량 강화 스터디를 진행해 재난경험자 상담의 질을 높이고 있다.

위기가정 긴급지원

2020년부터 장기화된 코로나19와 경기 침체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을 비롯한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졌다.

경남적십자사는 매월 '긴급지원 솔루션위원회'를 통해 갑작스러운 재난, 질병, 실직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가구를 지원한다. 2023년에는 위기가정 약 150가구를 대상으로 약 3억 600만 원을 지원해 이웃의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도왔다.

취약계층 결연세대 지원

소외된 이웃을 보호할 수 있는 지역사회 안전망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경남적십자사는 매월 도내 취약계층 1715가구 2942명과 결연을 맺고 자립을 위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 (아동청소년 252가구, 노인 1000가구, 이주민 73가구, 기타 위기가정 390가구)

적십자봉사원은 결연세대를 방문해 청소와 외출보조 등 일상생활 지원, 정서적 안정을 위한 심리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월 1회 생필품 혹은 식료품세트를 제공해 결연가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안전교육사업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급성심장정지 환자에 대한 조사 결과, 발생 장소는 가정이 가장 많았다고 한다. 응급상황 시 가족과 동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안전교육은 중요하다.

대한적십자사는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안전교육기관이다. 경남적십자사는 청소년, 행정기관, 기업 및 일반시민 약 1만 500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일반과정 등 응급처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는 해양경찰청이 지정한 수상구조사, 인명구조요원 교육기관이다. 경남적십자사는 약 150명을 대상으로 인명구조요원, 생존수영강사, 수상안전강사 등 수상안전 강습을 실시했다.

경남적십자사는 양산ㆍ진주 사랑의 밥차, 마산ㆍ김해ㆍ사천 맛나눔터를 통해 경남도민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경남적십자사는 양산ㆍ진주 사랑의 밥차, 마산ㆍ김해ㆍ사천 맛나눔터를 통해 경남도민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2023년도 응급처치 경연대회' 개최를 통해 경남도 내 초ㆍ중ㆍ고ㆍ대학생과 지도자 약 30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성인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과 영아 심폐소생술에 대한 경연을 펼친다.

청소년적십자(RCY) 사업

RCY는 미래의 리더들이 모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청소년 단체이다. 경남적십자사에는 약 1만 명의 초ㆍ중ㆍ고ㆍ대 단(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경남적십자사는 RCY 단원 139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도주의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어르신 효드림 봉사활동, 농촌 일손돕기 등 RCY결단교, 지역아동센터,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RCY 70주년을 맞아 GREEN RCY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반려식물을 만드는 그린가족 만들기, 플로깅 봉사활동에 RCY 단원 931명이 동참했다.

모금 사업 고액기부자

모금은 대한적십자사 인도주의 활동의 재원의 밑거름이다. 개인 1억 원 이상 기부하는 고액기부자 프로그램인 '레드크로스 아너스개인'은 올해 2명이 가입했다. 법인ㆍ단체가 1억 원 이상 기부하는 고액기부 프로그램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올해 9개의 기업이 가입했다.

기빙클럽

전국 최초로 시작한 '기빙클럽 : 100인 100만 원 기부릴레이 캠페인'은 지난 2019년 100인 참여 1억, 2020년 119명 참여 1억 8000만 원, 2021년 216명 참여 2억 9600만 원, 2022년 223명 참여 3억 3000만 원, 2023년 209명 참여 약 3억 6000만 원이 모금됐다. 이 기부금으로 2023년 경남도 내 위기가정 2만 1752가구에 의료비ㆍ주거비ㆍ생계비ㆍ교육비가 긴급지원됐다.

ESG실천기업

대한적십자사의 ESG실천기업 캠페인은 환경, 지역사회, 윤리경영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월 50만 원 이상 정기후원으로 경남도 내 40여 개의 기업이 동참하고 있다.

씀씀이가 바른기업

긴급한 상황에 놓인 위기가정을 지원키 위해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월 20만 원 이상의 정기후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올 한 해 동안 경남도 내 107개, 총 380여 개의 기업이 동참하고 있다.

2024년도 계획ㆍ적십자회비 모금

경남도민들이 십시일반 내는 적십자회비와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해 주는 기부금으로 2023년 모금 목표액 67억 원보다 5억 원 많은 72억 원이 모금됐다. 경남적십자사는 2024년 71억 원을 모금 목표액으로 두고 있다. 적십자회비 24억 원, 정기후원회비 37억 원, 기부금(품) 1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4억 원 많은 목표 금액이다.

대한적십자사는 소중한 후원금을 투명하게 집행하기 위해 국정감사, 감사원 감사, 외부회계법인 감사 및 내부 감사로 이뤄진 4중 감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정보공개제도를 준수해 보유ㆍ관리하고 있는 정보를 청구인에게 공개하고 있다.

경남적십자사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과 위기상황 속에서 고통받는 취약계층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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